안녕하세요.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술 한잔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보는 술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토끼 소주(화이트 라벨) 입니다. 술병에 붙어있는 라벨 디자인이 정말 이쁘네요. 뉴욕 브루클린에서 최초의 크래프트 소주로 시작한 토끼 소주는 2020년에 충청북도 충주시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 이미 명성이 자자해 누구나 들어서는 봤지만 마셔본 적이 없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현재는 여러 백화점과 식당, 술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한국의 전통기술을 사용하여 만든 엄연한 증류식 소주이며 은은한 과일 향이 일품입니다. 도수는 23도 화이트 라벨과 40도 블랙 라벨이 존재하며 40도는 다른 독주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달과 함께 마실 때는 혼자가 아니다...